(3월 신심도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존 제이콥 라우브 지음 / 이정순 옮김 / 성서와 함께/2022
하느님은 결코 벌주는 분이 아니십니다.
알몸인 우리를,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십니다.
저자는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느님은 결코 벌주시는 분이 아니시며,
알몸인 우리,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일러줍니다.
저자의 묵상을 찬찬히 곱씹으며 따라가보시기를 권합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고”(창세 1,27),
“사람과 그 아내는 둘 다 알몸이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창세 2,25)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입고”(갈라 3,27),
“사랑을 입어”(콜로 3,14) 살아가야 함을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과의 일치를 부정하고 죄의식과 처벌의 두려움에
휩싸이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만든 환상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이러한 환상을 떨쳐버리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와 기쁨의 삶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네이버 검색 추천글)